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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M.net ‘슈퍼스타K3’ 생방송 2라운드 문자 수익금이 전액 기부된다.
7일 ‘슈퍼스타K3’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생방송 2회차 시청자 모바일 투표를 통해 얻은 문자 수익금은 TOP9가 지난주 수행한 자선 공연 모금과 함께 ‘몽골 어린이 학교 설립’에 전액 기부된다.
앞서 TOP9는 지난 4일 서울 영등포동 소재의 타임스퀘어에서 국내 거주하고 있는 몽골 어린이들의 학교 설립을 위한 자선 공연을 했었다.
이에 ‘슈퍼스타K’ 관계자는 “국내에는 많은 외국인 거주자가 있는데 몽골은 나라 특성상 아버지가 이주할 경우 가족이 함께 이동하는 것이 원칙이다. 그래서 한국에서 일하는 아버지를 따라 국내 거주하고 있는 몽골 어린이들이 많은데, 이 어린이들이 갈 학교는 커녕 제대로 된 교육 조차 받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몽골 어린이 학교 설립이 추진 중에 있는데 이를 도와달라는 내용의 사연이 제작진에 왔다. 이에 이 같은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 이번주 생방송 2번째 미션이 ‘월드 베스트 셀링’인 것도 그런 취지 중 하나라고 보면 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생방송 미션은 ‘월드 베스트 셀링’(World Best Selling)으로 TOP9는 전 세계적으로 앨범을 가장 많이 판 100인의 뮤지션 곡들 중 하나를 선곡해 공연을 펼친다.
또 이날 생방송은 시간이 10분 앞당겨진 10시 50분에 방송되는 관계로 ‘슈퍼스타K3 백스테이지’는 10시 20분에 방송한다.
[사진 = M.net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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