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경 '이 밤의 끝을 잡고', 김조한이 직접 지도

[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김조한이 다비치 강민경을 응원했다.

강민경은 8일 방송되는 '자유선언 토요일-불후의 명곡2: 전설을 노래하다'(이하 '불후의 명곡2')에서 작곡가 김형석의 대표곡 솔리드의 '이 밤의 끝을 잡고'를 선곡해 가창력을 마음껏 뽐냈다.

작곡가 김형석 특집으로 진행된 이날 녹화에서 강민경은 '이 밤의 끝을 잡고' 선곡 후 원곡자인 김조한을 직접 찾아갔다. 김조한은 직접 기타연주를 하며 강민경에게 아낌없이 조언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

지난 1일 방송부터 '불후의 명곡2'에 합류한 강민경은 무대에 오르기 전 "오늘은 1승을 꼭 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이 밤의 끝을 잡고'노래를 예전의 슬픔을 떠올리며 불렀다"고 말했고 MC신동엽은 "강민경씨도 차여본 적이 있냐"며 기습질문해 강민경을 당황하게 했다.

강민경의 감미로운 목소리가 돋보이는 '이 밤의 끝을 잡고' 무대는 8일 오후 5시 50분 공개된다.

[강민경(왼쪽)-김조한. 사진 = KBS 2TV 제공]

마이데일리 pres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