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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대회 3연패에 도전하는 최나연(SK텔레콤)이 1라운드서 기분좋은 출발을 보였다.
최나연은 7일 오후 인천 영종도 스카이72 골프클럽 오션코스(파72·6364야드)에서 시작된 'LPGA 하나은행 챔피언십' 1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5개를 잡아내며 공동 3위에 이름을 올렸다. 5언더파 67타.
1번 홀(파4)서 버디를 잡아낸 최나연은 4번 홀(파4)과 5번 홀(파5)서 연속 버디를 낚아냈다. 이후 파세이브를 이어다가 15번 홀(파4)꽈 18번 홀(파5)서 타수를 줄이며 무결점 플레이를 보여줬다.
세계랭킹 1위에 올라있는 청야니(대만)는 버디 10개와 보기 3개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며 단독 선두에 올랐다. 최운정(볼빅)은 이글 1개와 버디 5개, 보기 1개로 6언더파 66타를 기록,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미나(KT)와 박희영(하나금융), 김미현(KT), 강지민이 4언더파 68타 공동 5위로 그 뒤를 이었다.
한편 국내 선수 중에서는 안신애(비씨카드), 양수진(넵스), 이보미(하이마트)가 6언더파 66타로 공동 11위를 기록했다. 유소연(한화)은 1오버파 73타 공동 45위로 부진했다.
[최나연. 사진제공 = 하나은행 챔피언십 조직위]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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