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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KBS 2TV 휴먼서바이벌 프로그램 '도전자'의 최종 우승자가 김호진(34, 주한미군생존교관)으로 결정된 가운데 시즌2 제작이 알려져 관심을 모으고 있다.
7일 밤 11시 5분 KBS 별관에서 70 여분간 생방송으로 진행된 '도전자' 파이널 무대에서 김호진은 총 득표수 34,087표를 얻어 상금 1억, 세계일주항공권 및 취업특전의 주인공이 됐다.
방송 후 '도전자' 제작진은 "'도전자' 시즌2가 제작될 예정이다"라며 "'도전자'가 그렇게 성공한 프로그램이라 생각하지 않지만 KBS에서 시즌2 제작 결정을 내린 것은 그만큼 프로그램의 가치가 인정받은 것이라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무리가 잘됐고 만족하지만 현재로서는 조금 더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다"며 "연예인이 출연하지 않은 프로그램이 정착은 힘들지만 한번 사랑받으면 장수하는 특성이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이날 최종결과에서 최종 3인이었던 김지원(24, 미스춘향출신)은 19,680표, 임미정(36, 주부)은 17,285표를 득표했다.
[김지원, 김호진, 임미정(위 사진 왼쪽부터). 사진 =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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