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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이하 ‘위탄2’)가 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와의 정면대결에서 승리했다.
오디션 프로그램의 대표 주자로 시청자의 사랑을 받고 있는 두 프로그램은 1시간 차이의 편성으로 그동안 맞대결을 펼치지 못했다. 그러나 7일 방송분은 MBC가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축구 국가대표 평가전을 중계하느라 ‘위탄2’을 평소보다 1시간 늦춰 방영했고, ‘슈스케3’와의 정면승부가 펼쳐졌다.
8일 시청률조사회사 TNmS에 따르면 이날 ‘위탄2’는 12.3%(전국기준), ‘슈스케3’는 Mnet에서 6.775%(케이블가입 가구 기준), KM에서 2.299%의 시청률을 기록, 통합 9.074%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위탄2'에 밀렸다.
이는 지난 9월 30일분이 기록한 ‘위탄2’의 14.4%, ‘슈스케3’ 9.414%의 시청률에 비해 두 프로그램 모두 하락한 수치다.
물론 ‘슈스케3’의 시청률이 케이블에 가입한 가구만을 대상으로 집계되는 것이라 지상파인 ‘위탄2’와 견주기에 다소 무리가 있는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관심을 모았던 두 프로그램의 정면대결에선 수치상으로 ‘위탄2’이 ‘슈스케3’를 앞지른 것으로 조사됐다.
['위탄2' 심사위원들(위)-'슈스케3' 심사위원들. 사진=마이데일리DB]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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