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특, "특이가 드디어 장가갑니다" 청첩장 공개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3’(이하 ‘우결’)에 새 커플로 합류한 그룹 슈퍼주니어 리더 이특과 배우 강소라의 청첩장이 공개됐다.

7일 슈퍼주니어 성민은 자신의 블로그에 “’이특 결혼합니다’ 하고 청첩장을 보내줬어요. 부럽다. 질투 나고 좀 그러네요. 뭐 일단 축하해주렵니다. 신부 이뻐(?). 같이 축하해주면서 잘 사나 못 사나 지켜보자고요. 화이특!”이라는 글과 청첩장 사진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 속 턱시도 모양의 청첩장에는 “여러분, ‘특이’가 드디어 장가갑니다. 제 아내는 ‘미모의 여배우’랍니다. 제 나이 올해 스물아홉, 슈퍼주니어 이특이 아닌 ‘한 여자의 남자’로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고 싶네요. 저희 두 사람의 결혼, 예쁘게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는 글이 적혀 있다. 특히 마지막에 ‘신랑 이특’, ‘신부 이뻐’라고 적혀있는 부분이 눈길을 모은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씁쓸하지만 축하해주겠다”, “결혼 생활 예쁘게 하길”, “신부 이미 다 공개됐는데 ‘이뻐’라니”, “질투나네. 잘 사나 못 사나 진짜 한 번 보자” 등의 댓글을 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이특과 강소라는 8일 방송되는 ‘우결’부터 가상 부부로 활약한다.

[이특의 청첩장(위), 강소라-이특(아래). 사진=성민 블로그, 마이데일리DB]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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