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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송중기가 젊은 세종대왕의 모습으로 만원권 지폐에 등장했다.
송중기는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극본 김영현 박상연 연출 장태유)에서 젊은 세종 이도 역을 맡아 열연중으로 그 인기에 힘입어 송중기 모습이 합성된 지폐 사진이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사진은 '뿌리깊은 나무' 홈페이지 '명대사 다시보기' 코너에서 한 네티즌이 '젊은 만원이요'라는 제목으로 올린 패러디물이다.
공개된 젊은 만원 속에는 송중기가 젊은 이도의 모습을 하고 있다. 그는 위엄있는 모습과 더불어 인자한 미소를 짓고 있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돈쓰기가 아까울 것 같다" "젊은 만원 발상이 신선하다" "송중기 임금 포스 제대로다"등의 반응들을 보냈다.
한편 5일 첫 방송된 '뿌리깊은 나무'에서 송중기는 나약한 천재 세종을 열연하며 배우로서 한층 더 성숙한 모습을 선보여 호평을 이끌어냈다.
[송중기가 합성된 만원권 지폐. 사진 = SBS 홈페이지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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