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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일본 박민 통신원] 걸그룹 카라 규리가 일본 뮤지컬 공개 연습에서 특수 분장을 하고 나타났다.
일본 산케이스포츠는 8일 규리의 첫 공개 연습 소식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7일 규리는 8일 오사카 쇼치쿠좌에서 개막하는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에서 주연맡아 연습을 공개했다.
초신성의 성제와 함께 연습에 임한 규리는 "뮤지컬은 처음이라 긴장하고 있다. 연습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유창한 일본어로 의지를 밝혔다.
규리가 출연하는 뮤지컬 '미녀는 괴로워'는 한국에서도 영화로 큰 인기를 끈 작품으로 125kg의 여주인공이 성형 수술을 통해 절세 미녀로 태어나 자신의 꿈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뮤지컬은 한국어로 진행되며 무대 양쪽을 통해 일본어 자막을 내보낼 예정이다.
이날 규리는 특수 메이크업으로 125kg의 뚱보 여성으로 변신했고 "어렵지만 이상한 경험이다. 멋진 선배와 훌륭한 분들과 함께 해 즐겁다"라 말했다.
이에 일본 언론은 "카라에서와는 또 다른 규리의 매력이 오사카의 무대에서 꽃을 피울 것"이라고 전하며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카라 규리의 뮤지컬 소식을 보도한 산케이 스포츠. 사진 = 산케이 스포츠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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