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PO 1차전] '홈 충돌' 김선빈, 가벼운 타박상…몸상태 이상무

[마이데일리 = 문학 윤욱재 기자] KIA 김선빈이 홈플레이트에서 포수와 충돌하는 아찔한 순간을 겪었지만 몸 상태는 이상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김선빈은 1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투수 앞으로 번트를 댔으나 선행 주자인 이용규가 2루에서 포스 아웃된 사이 1루에 나갔다.

1루주자 김선빈은 이범호의 좌익선상 2루타 때 홈으로 대쉬해 태그 아웃 당하는 과정에서 포수 정상호와 충돌, 덕아웃으로 업혀 들어갔으나 1회말 수비에 정상적으로 나섰다.

이에 KIA 관계자는 "코와 목에 타박상을 입었지만 몸 상태는 괜찮다"라고 밝혔다.

[김선빈이 홈에서 충돌하고 있다. 사진 = 문학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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