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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부산 송일섭 기자] 배우 배수빈이 8일 오후 부산 해운대 그랜드호텔 중원룸에서 진행된 영화 '길 : 백자의 사람'(감독 다카하시 반메이) 제작보고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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