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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안선주(24)가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에서 시즌 4승을 달성하며 2년 연속 상금왕 가능성을 높였다.
안선주는 9일 일본 군마현 요시이CC(파72·6674야드)에서 막을 내린 산쿄 레이디스 오픈서 9언더파 207타를 기록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시즌 4승째를 달성한 안선주는 우승 상금 1800만엔(약 2억7000만원)을 추가하며 상금 랭킹 1위(1억364만엔) 자리를 지켰다.
이날 안선주는 파세이브를 이어가다 7번 홀(파5)서 첫 버디를 낚아냈다. 9번 홀(파4)과 12번 홀(파4)서 보기를 범한 안선주는 나머지 홀서 버디 3개를 추가하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오야마 시호와 이지우, 전미정(진로재팬)은 7언더파 209타로 공동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신현주와 오시히로 사츠키는 6언더파 210타로 공동 5위를 차지했다.
[안선주. 사진제공 = KLPGA]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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