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나는 가수다'의 윤민수가 빅마마 이영현과 함께 듀엣무대를 꾸며 극과극 반응을 얻었다.
윤민수는 9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들의 일밤 나는 가수다'(이하 '나가수')에서 8라운드 1차경연의 듀엣 무대미션에서 빅마마 이영현과 함께 무대에 올랐다.
이날 빅마마의 '체념'을 선곡한 윤민수와 이영현은 발라드계의 폭풍 가창력 소유자인 만큼 많은 이들의 기대감을 불러모았다.
그들은 특유의 애절하고 호소력있는 목소리로 '체념'을 불러 노래가 담고 있는 이별의 감정을 여과없이 드러냈다.
윤민수는 무대에 오르기전 "오늘 감정 과잉의 끝을 보여주겠다"라고 앞서 밝힌 대로 슬픈 감정을 제대로 분출했다.
이에 청춘평가단은 그들의 환상 하모니에 기립박수와 함께 눈물을 흘리며 열렬한 반응을 보냈다.
하지만 전문가평가단은 폭발의 미학이 조금 지나쳤다는 의견으로 "부부싸움을 하는 줄 알았다"라고 말하며 아쉬움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윤민수는 이영현과 함께한 '체념' 무대로 3위를 차지해 상위권에 링크됐다.
['체념'무대를 꾸민 윤민수, 이영현. 사진 = MBC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