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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가수 박기영이 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이후 '나가수') 출연 소감을 전했다.
박기영은 9일 오후 '나가수' 방송 후 자신의 트위터에 "나를 드러내는 것이 아닌 파트너를 섬기는 진정한 의미의 앙상블, 듀엣이 어떤 것인지 규찬 오빠와의 무대를 통해 배웠습니다. 물론 결과는 처참했고 그래서 눈물도 좀 났지만 이제부터 홀로서는 규찬오빠의 무대를 열렬히 응원합니다. 오빠와 함께라 행복했어요"라고 전했다.
9일 오후 방송된 '나가수' 8라운드 1차 경연은 특별히 듀엣무대로 꾸며졌고 가수들은 동료 가수를 섭외해 함께 무대에 섰다. 박기영은 새 가수 조규찬과 함께 듀엣무대에 올랐다.
'나가수'에 첫 출연한 조규찬은 박기영과 임재범의 '이 밤이 지나면'을 열창했지만 최하위인 7위를 기록했다. 7위 확정 후 조규찬은 박기영에게 미안함을 전했고 대기실에서 기다리고 있던 박기영은 눈시울을 붉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박기영(위쪽)-조규찬. 사진 =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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