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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JOO(주)가 창작뮤지컬 '젊음의 행진'을 통해 뮤지컬 무대에 데뷔한다.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10일 오전 "JOO가 11월 12일부터 2012년 1월 29일까지 이어지는 뮤지컬 '젊음의 행진'에 주연 배우로 더블 캐스팅돼 뮤지컬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고 전했다.
JOO가 출연하는 '젊음의 행진'은 90년대의 대표적인 만화 캐릭터인 '영심이'가 33살의 공연PD 오영심으로 성장한 이후의 이야기로, 8090 시대를 대표하는 가요들이 무대를 채우는 주크박스 콘서트 뮤지컬이다.
극중 JOO는 배우 이정미와 정상훈의 오영심-왕경태 커플에 이어 드라마 '드림하이'에 출연했던 배우 김도현과 또 다른 오영심-왕경태 커플을 연기한다.
뮤지컬 배우로 첫발을 내 딛게 된 JOO는 "음악과 춤이 함께 있는 뮤지컬의 세계에 첫 발을 내딛게 돼 너무나 설렌다. 첫 시작이고, 주연 배우이니만큼 누구보다 열심히 연습하여 멋진 작품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가수 JOO가 아닌 뮤지컬 배우 JOO의 더욱 멋있고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많은 응원을 부탁 드린다"며 당찬 포부도 덧붙였다. 공연은 오는 11월 12일부터 내년 1월까지 서울 코엑스 아티움 현대 아트홀에서 열린다.
['젊음의 행진'으로 뮤지컬에 데뷔하는 가수 주. 사진 = JYP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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