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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배우 이다해가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발휘하며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에 첫 출연했다.
이다해는 지난 8일 오후 방송된 중국 호남TV 간판버라이어티 프로그램 '쾌락대본영'에 출연해 중국팬들과 제작진의 호평을 받았다.
이날 오프닝 무대에서 이다해는 걸그룹 씨스타의 '쏘 쿨' 안무를 선보이며 대만 인기가수 판웨이보의 노래를 열창했다. 이어 통역사 없이 중국어 공부 방법을 소개하며 애드리브까지 발휘해 제작진과 MC들의 극찬을 받았다.
호남TV 관계자는 "보통 중국에 외국 연예인들이 오면 방송 중간중간 통역을 해야 되서 방송의 맥이 끊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통역을 하다 보니 버라이어티가 다큐 마냥 진지해 지는 경우도 있다. 이다해 씨는 전혀 외국 연예인이라는 느낌 없이 자연스럽게 방송을 진행해 놀라웠다"고 전했다.
현재 이다해는 중국 내 웨이보 200만 팔로어를 넘으며, 사생팬, 파파라치가 쫓아다니는 등 아이돌스타에 버금가는 인기를 누리고 있다.
[중국 첫 예능프로그램 출연을 성공적으로 마친 이다해. 사진 = 디비엠 엔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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