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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배우 이아현이 두 딸을 공개입양 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이아현은 10일 오후 방송된 YTN '뉴스앤피플'에 출연해 가슴으로 낳은 두 딸 이야기를 하다가 "공개입양이 쉽지 않았을텐데 어떻게 결정하게 됐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에 그는 "모든 엄마들이 자식을 이뻐하고 흉보는 이야기를 나누는 것은 삶의 일부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아현은 "예전부터 내 아이가 있더라도 입양할 마음을 가지고 있었다"며 "불임으로 인한 고통을 겪으니 입양에 대해 더 간절했고 그것에 대해 이해하는 마음이 컸다"고 밝혔다.
이어 "내 치부로 인해 아이들을 숨겨서 훗날 손가락질 받게 하고 싶지 않아 당당히 공개했다"고 전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아현은 두 딸에게 영상편지를 보내며 눈물을 흘렸다.
[사진=화면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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