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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장혁이 과거 병역 비리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장혁은 1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 출연해 “군대 안 가서 싫었는데 이제는 갔다 와서 좋다”는 시청자 의견을 들었다.
이에 장혁은 “가장 많은 생각을 하게 된 시간이 군대”라며 “계기는 정말 안 좋게 갔지만 2년 동안 있으면서 많은 것들을 생각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주변에 소중한 것이 있었는데 모르고 살았구나 생각했다. 의미 있는 시기였다”고 고백했다.
앞서 장혁은 지난 2004년 습관성 어깨 탈구를 이유로 군면제를 받으려 했으나 사실이 아님이 드러나 송승헌, 한재석 등과 함께 군에 입대해 성실히 군복무를 수행한 바 있다.
당시 엄청난 비난여론에도 불구 장혁은 제대 후 달라진 연기와 자세로 대중의 인식을 바꾸는 데 성공했다.
['병역비리'에 솔직한 심경을 털어놓은 장혁. 사진 = SBS 방송 캡쳐]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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