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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연예

공감 개그를 넘어 용감 개그로 ‘애정남’ 최효종

시간2011-10-11 11:31:12 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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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의 스타★필] 연예인은 흔히 얼굴로 먹고사는(?) 직업이라고 한다. 개그맨 또한 의미는 다르지만, 얼굴이 중요한 직군이며, 개그맨 공채 시험에서 별다른 아이디어 없이도 생긴 것만으로 ‘빵’ 터져 개그맨이 된 경우가 적지 않다. 그러나 개성 넘치는 외모는 강렬한 첫인상을 남길 뿐 독한 얼굴만으로 장수하기 어렵다. 코너를 직접 짤 수 있는 아이디어와 그것을 제대로 구현할 수 있는 연기력을 반드시 뒷받침되어야 한다.

요즘 KBS ‘개그콘서트-애정남’을 통해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전형적인 ‘후천성’ 개그맨이다. 잘 생긴 것과 못 생긴 것의 경계가 모호한 26살의 이 개그맨은 자신의 외모처럼 애매한 것을 명쾌하게 정리하며 깊은 공감을 사고 있다.

‘애정남’은 말 그대로 ‘애매한 것을 정해주는 남자’의 축약어로 누구나 고민하지만, 확실한 기준이 없어 말 그대로 애매한 상황을 깔끔하게 정리한다. 예를 들어 시식 코너에서 몇 개까지 먹을 수 있나, 노약자석에 어르신과 임산부 중 누구에게 양보해야 하나, 친분에 따라 축의금은 얼마를 내야 하나 등 우리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고민을 면밀히 관찰하고 채집하여 일정한 질서를 부여하고 있다.

사람들을 웃기기 위한 개그 코너지만 기준과 명분은 확실하다. 10월 9일 방송분에서 부부의 육아 분담에 대해 엄마는 상반신, 아빠는 하반신이라며, 엄마는 모유 수유가 가능하기 때문이라고 명확한 근거(?)를 제시했다. 때론 발칙하고 과감하기도 하다. 연인의 스킨십 진도에 대해 신작 영화를 3편 이상 보고, 맛 집을 3곳 이상 가야 하며, 누적 통화시간이 100시간 이상 되어야 한다고 못을 박는다. 그리고 남자들은 ‘검은 동물’이라며 항상 주의해야 한다고 일갈한다.

2007년 KBS 개그맨 공채 22기로 방송에 입문한 최효종은 박지선, 허경환, 박성광 등 동기들 보다 늦게 알려졌다. 박지선은 비호감(?) 캐릭터, 허경환은 얼짱&몸짱 사투리, 박성광은 능청스런 주사연기 등 캐릭터로 유명세를 쌓는 동안 최효종은 ‘독한 것들’, ‘봉숭아학당의 행복전도사’, ‘남보원(남성인권보장위원회)’, ‘트렌드쇼’ 등 코너를 통한 공감 개그의 확장으로 인지도를 높여왔다.

‘행복전도사’가 평범한 소시민들의 상위층에 대한 망상을 비틀었다면, ‘남보원’은 남녀가 데이트하면서 벌어지는 일들에 대한 남자들의 불만을 토로하며 큰 인기를 얻었고, ‘트렌드쇼’는 물리고 질린 게임을 변형시킨 색다른 시도로 빅 재미를 제공했다.

최효종은 분장이나 애드리브를 거의 하지 않는다. 코너마다 회사원(?) 같은 정장 차림을 고수했고, 현장 상황에 따라 독한 멘트를 치기보다는 오랫동안 고심하고 연구한 대사를 날린다. 그나마 ‘애정남’에서는 히버덕거리는 눈빛과 ‘~잉’이라는 특유의 말투로 재미를 더하고 있다.

매 방송마다 포털 사이트 상위권을 오르며, 온․오프라인의 회자되는 ‘애정남’의 소재는 사람 관찰이 취미인 최효종과 류근지, 신종령, 이원구 등 코너 구성원과의 5~6시간의 마라톤 회의, 무려 150페이지나 넘어가는 시청자 게시판을 꼼꼼히 모니터링하며 찾아낸다.

타고난 아이디어 뱅크지만 거기에 사람에 대한 무한한 애정과 더해 세상 사람들에게 무한 공감을 얻고 있는 최효종. 그의 유머는 공감을 넘어 때론 용감하지만, 아무도 다치지(?) 않고 건강하고 소박한 정서가 들어있어 더욱 좋다. 때론 독설보다 유머가 힘이 세다. 사람을 웃기고, 세상을 웃기고 있는 이 젊은 개그맨이 계속 발전하기를 기대한다.

[사진 = KBS 방송 화면]

강지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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