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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이청용이 소속팀 볼턴(잉글랜드) 합류를 위해 잉글랜드로 출국했다.
이청용은 11일 낮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잉글랜드로 떠났다. 이청용은 지난 7월 열린 소속팀 볼턴의 프리시즌 경기 중 오른쪽 정강이뼈 골절상을 당한 가운데 지난 9월 입국해 그 동안 유나이티드병원에서 4주 동안 하루 7시간씩 재활과 골절 유합치료를 병행해왔다. 이청용은 귀국 당시 골 유합율 10%정도 였지만 출국을 앞둔 10일 80%까지 유합된 상태였다. 또한 골절된 오른쪽 다리의 근육은 귀국 당시보다 50% 이상 향상된 상황이다.
이청용은 4주간의 국내 재활치료를 마친 가운데 볼턴에 합류해 소속팀의 재활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청용은 이르면 내년 1월에서 2월사이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한편 볼턴은 올시즌 프리미어리그서 1승6패의 극심한 부진을 보이며 프리미어리그 20개팀 중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
[이청용의 재활 모습. 사진 = 유나이티드병원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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