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장진 감독과 배우 류현경이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 폐막식 사회자로 선정됐다.
BIFF는 오는 14일 오후 8시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에서 폐막식을 개최한다.
장진 감독은 14회 개막작으로 선정된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감독으로 이번에는 부산국제영화제의 폐막식을 장식하게 됐다. 장진 감독은 ‘간첩 리철진’을 시작으로 ‘킬러들의 수다’, ‘아는 여자’, ‘박수칠 때 떠나라’, ‘아들’ 등 관객들에게 특유의 웃음과 휴머니즘을 선사하는 다양한 영화들을 연출해 왔다.
배우 류현경은 아역으로 연기를 시작한 후 꾸준히 커리어를 넓히며 매 작품마다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직접 연출한 단편 ‘광태의 기초’가 충무로국제영화제와 아시아나 국제단편영화제에 초청돼 감독으로서의 가능성을 인정 받기도 했으며, ‘방자전’, ‘쩨쩨한 로맨스’, ‘마마’ 등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 출연해 왔다.
이번 폐막작으로는 하라다 마사토 감독의 ‘내 어머니의 연대기’가 상영된다. 야쿠쇼 코지, 키키 키린, 미야자키 아오이 등이 출연했다.
[사진 = 장진 감독 – 류현경]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