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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대당 100억원에 이르는 포뮬러원(F1) 차량 운반에 화물 전세기 4대가 투입됐다.
11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전날 일본 나고야로부터 인천까지 총 4편의 B747-400F 화물 전세기를 이용해 F1 경주용 차량 24대 및 정비 장비, 타이어 등 관련 장비를 운송했다. 이날 수송된 F1 경주용 차량들은 개발비와 제작비를 합쳐 대당 가격이 100억원이 넘는 세계에서 가장 비싼 차량이다.
이 F1 차량들은 지난 9일 끝난 F1 일본 그랑프리를 마친 차량들로 곧바로 오는 14일부터 전남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리는 F1 코리아 그랑프리에 참가할 예정이다.
F1 그랑프리는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세계 3대 스포츠로 분류되고 있으며, 한 대회당 평균 20만명, 연평균 400만명 관람객이 참석하는 단일 대회로는 세계 최대의 스포츠 이벤트다.
[주행 중인 F1 머신.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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