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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배우 김래원과 수애가 격한 베드신 촬영에 얽힌 에피소드를 전했다.
11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사옥에서 열린 SBS 새 월화극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연출 정을영)의 제작발표회에서 드라마 하이라이트가 상영되며 김래원과 수애의 베드신이 짧게 공개됐다.
이에 관해 수애는 “극중에선 서연(수애 분)이 더 적극적으로 리드하는 신이었는데, 현장에선 김래원씨가 리드했다. 제가 옷을 뜯는 장면도 있는데 래원씨가 잘 해주셨다”면서 “좀 낯설고 긴장감이 도는 현장 분위기였다”고 전했다.
김래원은 “이게 극중 서연이 제 와이셔츠를 뜯어내게 돼있는데, 단추 실밥을 잘라놨는데도 잘 안 뜯어지더라. 급한 마음에 제가 제 와이셔츠를 뜯어냈다”며 촬영 에피소드를 설명했다.
한편 ‘천일의 약속’은 점차 기억을 잃어가는 여자 서연(수애 분)과 그런 연인을 향해 순애보적 사랑을 지키는 남자 지형(김래원 분)의 이야기를 그린 멜로 드라마로 ‘무사 백동수’ 후속으로 오는 17일 오후 9시 55분 첫방송된다.
[수애-김래원. 사진=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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