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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고소영이 11일 군에 입대한 가수 비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11일 케이블 채널 tvN 'E new'’는 비의 군 입대 현장과 지난 9일 열린 비 마지막 콘서트 '라스트 오브 더 베스트'(Last of the Best) 주요 장면도 공개했다.
특히 콘서트 직후 열린 환송파티 현장에서 고소영은 비에게 응원이 메시지를 전해 눈길을 끌었다. 고소영은 "비와 데뷔하기 전부터 인연이 있어서 알게 됐다. 개인적으로 굉장히 좋아하는 가수인데 못 봐서 아쉽다"고 말했다.
이어 "면회를 갈 것이냐"는 질문에 "원할까요? 더 어리고 예쁜 친구들 많잖아요"라고 재치있는 답변으로 응수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지금까지 해왔던 것처럼 군 생활도 열심히 하고 2년 후에 씩씩한 모습으로 다시 뵐께요. 파이팅"이라고 응원을 전했다.
한편 비는 11일 오후 1시 경기도 의정부 306 보충대를 통해 육군 현역으로 입대, 5주 간 기초군사훈련을 받은 뒤 자대 배치를 받고 2년 간 복무한다.
[고소영(왼쪽), 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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