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부산 송일섭 기자] 10일 밤 제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가 열리는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영화의 전당' 의 야경이 화려하게 빛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를 위해 지어진 '영화의전당'은 오스트리아 '쿱 힘멜 브라우(Coop Himmelb(l)au)사'가 설계한 건축 작품으로 총 사업비 1천678억이 투입돼 건설됐다.
건물의 가장 큰 특징은 지붕의 한쪽만이 기둥에 받쳐지고 다른 한쪽은 허공에 뜨는 형태를 가진 캔틸레버(cantilever)형 지붕으로 설계되었다는 것인데 축구장 2.5배의 크기에 길이가 163m로 제작되어 세계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또한 그 아래 조성된 4만2천6백조의 LED조명이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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