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송, 중환자실 동생 의식회복…“기도해 주셔서 감사”

[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 서울 잠실대교에서 추락해 중환자실에 입원한 것으로 알려진 강원래의 부인 김송의 이란성 쌍둥이 동생이 의식을 회복했다.

김송은 1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기도해 주셔서 고맙습니다. 동생 의식 잘 돌아왔고요. 폐 문제는 며칠 더 경과를 볼 거예요"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김송은 "그런데 기자가 생명이 위독하다고 기사를 지어서 쓰셨나요? 극대화시켜 기사를 쓰는 바람에 무척 난처합니다"며 "기자분의 내용은 사실이 아니니까 염려마시고 회복되길 기도해주세요"라고 말했다.

김송은 이날 오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동생이 잠실대교에서 떨어져 구조됐지만 폐렴으로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라고 전했다.

[사진 = 김송]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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