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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 배우 지창욱과 유승호가 형제처럼 정다운 모습을 뽐냈다.
SBS '무사 백동수' 제작진 측은 11일 드라마 마지막 촬영장에서 촬영된 배우와 스태프들의 모습을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지난 8일 경기도 화성에서 진행된 마지막 촬영 모습을 담은 이 사진들 중 눈길을 끈 것은 극중 각각 백동수와 여운 역으로 대립의 각을 세웠던 지창욱과 유승호의 다정한 모습. 모든 촬영을 마치고 그 자리에 누운 두 사람은 찰나의 망중한을 즐기듯 만감이 오가는 표정을 지었다. 드라마 속 심각한 상황은 잊은 듯 손으로 브이(V)를 그리며 귀엽게 웃음짓고 있다.
두 사람은 이날 마지막 촬영 이후 제작 스태프들과 일일이 악수와 포옹을 하며 인사를 나눴다.
한편 지난 7월 4일 첫 방송을 시작한 ‘무사 백동수’는 10일 방송된 29회를 끝으로 종영했다. 11일 방송될 ‘무사 백동수’ 30회에선 그 동안 방송에서 못다한 이야기를 담은 스페셜편이 방송된다.
[지창욱(왼쪽)-유승호. 사진 = 아이엠컴퍼니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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