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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동물의 피를 거리낌없이 먹는 '흡혈귀녀' 지아란(22)씨가 등장해 놀라움을 안겼다.
12일 오전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 동물 피를 즐겨 마신다는 지아란씨가 출연해 눈길을 끌었다.
지아란씨는 "어릴 적 부터 잔병을 많이 앓아왔다. 우연히 할아버지의 권유로 사슴피를 먹게 된 후 지금까지 건강을 유지할 수 있었다"라고 피를 먹게 된 계기를 밝혔다.
그는 사슴피와 소의 생간, 오리피를 추천하며 "피의 맛과 향기 뿐 아니라 그 색깔도 동물마다 다르다"고 애찬론을 펼쳤다.
이어 "사슴피를 통해 자궁출혈에 생리불순도 없어지고 오리피는 다이어트와 피부미용 효과까지 있다"고 효능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지아란씨는 사슴피를 직접 들이키고 소의 생간을 맛있게 먹어 출연진과 시청자들을 경악케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아무리 몸에 좋아도 맛있게 먹는 모습이 대단하다" "왠지 징그러운데 너무 즐겁게 먹으니 신기하고 섬뜩하다" "제대로 흡혈귀녀다"는 반응들을 보냈다.
[동물 피를 즐겨 먹는 흡혈귀녀. 사진 = tvN 방송 캡처]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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