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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뉴욕 양키스의 좌완 에이스 C.C 사바시아(31)가 FA자격을 재취득하여 양키스를 떠날 가능성을 보였다.
미국 뉴욕포스트는 11일(한국시각) 사바시아와의 인터뷰 내용을 전하며 사바시아가 옵션행사로 FA자격을 얻고 양키스와 이별할 가능성도 있다고 했다.
사바시아는 “물론 이곳을 떠나는 것은 힘든 일이다. 밀워키를 떠날 때도 힘들었다. 하지만 야구는 비즈니스다”며 “물론 난 뉴욕을 사랑하며 가족들도 이곳을 좋아한다. 그래로 앞으로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두고 봐야 한다”고 말했다.
양키스의 브라이언 캐시먼 단장은 사바시아의 결정에 대해 “비즈니스적인 측면에서 바라봐야하는 문제다. 사바시아가 무슨 선택을 할지는 모르지만 그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2008년 12월 양키스와 7년 1억6천1백만 달러(약 1천8백9십억원)의 역대 투수 최다 계약을 맺은 사바시아는 현재 4년 9천2백만 달러의 계약이 남아있는 상태다. 하지만 사바이사는 올 시즌이 끝난 후 FA 자격을 재취득할 수 있는 옵션을 지니고 있다.
사바시아가 옵션을 행사하여 FA자격을 얻더라도 양키스가 사바시아와 재계약을 추진할 가능성도 높다. 지난 겨울 양키스는 사바시아보다 한 살이 더 많은 32세의 클리프 리에게 7년 1억4천6백만 달러의 계약을 제의한 바 있다.
사바시아는 올 시즌 19승 8패 평균자책점 3.00을 기록했고 지난 3년 동안 양키스에서 59승 23패 3.18의 평균자책점으로 에이스 역할을 소화하고 있다. 사바시아는 월드시리즈가 종료되면 3일 안에 옵션행사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C.C 사바시아.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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