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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Mnet ‘슈퍼스타K3’(이하 ‘슈스케3’)의 꼬마스타 손예림이 생애 첫 음원을 출시한다.
12일 Mnet에 따르면 손예림이 부른 조용필 원곡의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의 음원을 13일 정오 엠넷 닷컴을 비롯한 전 음원사이트를 통해 출시한다.
손예림은 ‘슈스케3’ 지역 예선을 통해 아버지를 잃은 슬픈 사연을 전한 뒤 특유의 청명하면서도 구슬픈 목소리로 해당곡을 불러 시청자들에게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손예림은 슈퍼위크에 진출해 귀여운 랩과 댄스실력까지 선보이며 다재다능한 끼를 발산했지만, Top11 최종 선발을 앞두고 기권해 시청자에게 아쉬움을 남겼다.
Mnet 신형관 국장은 "손예림양이 이번 ‘슈스케3’의 Top11 멤버는 아니지만, 지역예선, 슈퍼위크 등을 통해 다양한 연령층의 사랑을 한 몸에 받은 만큼 예림양의 노래를 다시 듣고 싶어하는 시청자분들이 워낙 많아 이번 음원 출시를 결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서울의 한 스튜디오에서 녹음을 마친 손예림은 "이번에 녹음을 하면서 정말 가수가 됐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녹음했다”면서 “Top11 언니 오빠들처럼 멋진 무대에 서고 나중에 훌륭한 가수가 되기 위해서 좋은 경험이 된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예림. 사진=Mnet 제공]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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