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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그룹 유키스 메인 보컬인 수현이 성대 결절로 활동을 중단한다.
유키스의 소속사 NH미디어 측은 12일 “유키스가 정규 2집 타이틀곡 ‘네버랜드’ 활동을 계획보다 앞당겨 중단하게 됐다”며 “메인 보컬을 맡고 있는 수현의 성대 결절로 인해 10월말까지 잡혀 있던 방송 활동을 취소하게 됐다”고 밝혔다.
수현은 멤버들 중 가장 힘든 고음부분을 소화해 왔다. 소속사에 따르면 수현은 바쁜 방송 스케줄과 행사, 격렬한 안무에 대한 부담과 피로 누적이 겹쳐 성대 결절이 찾아왔다.
소속사는 현재 수현의 회복 기간을 고려해 최악의 경우 수현이 없는 상황에서 가능한 후속 활동 방식을 고민하고 있다.
한편 소속사 관계자는 “오는 15일 참가하기로 한 ‘아시아송 페스티벌’은 중요한 국제적 행사인 만큼 수현도 무대에 오를 예정이지만 수현의 보컬 부담이 최대한 적은 곡으로 공연을 펼칠 예정”이라고 전했다.
[성대 결절로 '네버랜드' 활동을 중단한 유키스 메인 보컬 수현. 사진 = NH미디어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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