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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사재혁(26·강원도청)이 전국체육대회 최우수선수(MVP)로 등극했다.
사재혁은 12일 대회 폐막을 앞두고 열린 기자단 투표서 압도적인 지지를 얻으며 MVP를 확정지었다. 사재혁은 21표를 얻어 2표에 그친 장선재(27·대한지적공사)를 제쳤다.
역도 종목서 MVP 수상자가 탄생한 것은 지난 2000년 순창고가 여고부서 금메달 12개, 은메달 1개를 획득하며 단체로 수상한 이후 11년 만이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서 금메달을 획득한 사재혁은 최근까지 어깨 부상으로 재활을 계속했다. 지난 6일 열린 일반부 77kg급 인상서 165kg, 용상서 191kg, 합계 356kg를 들어올려 대회 3관왕에 올랐다. 사재혁은 11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한다.
[사재혁.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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