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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메시가 풀타임 활약한 아르헨티나가 월드컵 예선에서 베네수엘라에게 패배를 당했다.
아르헨티나는 12일 오전(한국시각) 베네수엘라 푸에르토 라 크루즈서 열린 베네수엘라와의 2014브라질월드컵 남미예선 2차전서 0-1로 졌다. 아르헨티나는 이날 경기서 메시와 이구아인이 풀타임 활약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지만 무득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베네수엘라는 아르헨티나와의 홈경기서 후반 21분 아모레비에타가 선제 결승골을 성공시키며 이변을 만드는데 성공했다. 베네수엘라는 이날 승리로 아르헨티나에게 사상 첫 승리를 거두는 쾌거를 이뤘다. 아르헨티나는 지난 1967년 베네수엘라를 상대로 첫 A매치 맞대결을 펼친 후 19번째 대결 만에 첫 패배를 당했다.
한편 우루과이는 파라과이 원정서 1-1 무승부를 기록하며 1승1무의 성적으로 남미예선 선두를 질주했다. 지난 7일 1차전에서 아르헨티나에게 1-4 대패를 당했던 칠레는 페루를 4-2로 꺾으며 월드컵 남미예선 첫 승을 기록했다.
[메시]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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