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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이세창(39)의 아내이자 1997년 미스코리아 진 출신 김지연(33)이 이병헌(41)과의 특별한 인연을 털어놨다.
김지연은 최근 진행된 tvN 뮤직토크쇼 ‘러브송’ 녹화에 출연해 “1996년도 진 이은희의 학창시절 절친이다. 내가 미스코리아에 출전했을 때 은희의 오빠 이병헌씨의 덕을 본 것 같다”고 고백했다.
이어 김지연은 “매년 미스코리아 대회에서는 남자 배우가 등장했는데 내가 출전했던 1997년 대회에는 이병헌이 등장했다. 당시 노래를 부르며 후보 한 명 한 명에게 순서대로 꽃을 전해주고 마지막에 특별히 나에게 꽃을 건넸었다”고 설명했다.
또 김지연은 고마움을 표현하면서도 마음고생을 했던 사연도 털어놨다. 김지연은 “당시 모든 카메라가 나를 주목했다. 고마웠지만 대회가 끝나고 많은 루머로 마음고생을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김지연의 사연이 담긴 ‘러브송’은 12일 밤 12시에 방송된다.
[이병헌과 인연을 털어놓은 김지연. 사진 = tvN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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