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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지현우가 박재범에 대한 첫인상을 밝혔다.
지현우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해 "같은 영화 출연을 계기로 재범과 처음 만났을 때 그의 인상이 당황스러웠다"고 솔직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재범과 처음 만났을 때 그가 일반적인 한국인들과는 스타일이 달라 깜짝 놀랐다"며 "첫 만남에 슬리퍼를 신고 가볍게 고개를 까딱하는 정도로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하며 예의를 갖춘 듯 한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당시 많이 당황스러웠지만 같이 지내고보니 미국에서 오래 생활한 습관이라고 이해하게 됐으며 지금은 많이 친해졌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재범은 "스스로는 인사를 굉장히 잘했다고 생각해서 오해가 있는 줄 전혀 몰랐다"며 "앞으로 더 노력하겠다"고 대답해 출연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지현우와 재범의 첫 만남은 13일 밤 11시 15분 '해피투게더3'에서 방송된다.
[지현우(왼쪽)와 박재범.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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