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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지현우가 학창시절 선생님에게 반항했던 사실을 공개했다.
지현우는 최근 진행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투게더3' 녹화에 참여해 부드러운 외모와 달리 학창시절 의외로 반항적인 모습을 보였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그는 "수업 도중 친구들과 컴퓨터실에서 게임을 하고 있었는데 선생님이 유독 자신에게만 야단을 쳤었다"고 털어놓았다.
이어 "친구들과 공평하게 혼나는 것도 아니었고 또 원래 뒤통수 맞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는데 선생님이 내 뒤통수만 때리셔서 나도 모르게 울컥했었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선생님께 대든 후 교실을 나가버렸다"고 말해 출연자들을 놀라게 했다.
하지만 밖으로 나가려고 보니 실내화를 신고 있어서 다시 교실로 돌아갔다는 후일담도 전해 폭소탄을 날렸다.
또 이날 함께 출연한 배우 임원희는 학창시절 공부 잘하는 학생으로 오해받았던 사연을 고백, 출연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방송은 13일 밤 11시 5분.
[지현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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