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서현진 기자] 개그맨 윤정수가 냄새 때문에 여자 친구와 헤어진 사연을 공개했다.
윤정수는 13일 오후 방송될 OBS '김구라 문희준의 검색녀' (연출 윤경철 이하 검색녀)에 출연해 이 같은 사실을 털어놨다.
윤정수는 "원래 여성에게서 나는 향수는 물론 화장품 냄새도 좋아한다"며 "하지만 사랑했던 여인 중에 정말 예쁘지만 참지 못할 냄새로 인해 헤어진 적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랑하는 여인을 냄새 때문에 괴로워하는 나 자신을 자책한 적도 있지만 정말 겪어보지 않으면 모른다"면서 "정말 이별사유가 된다"고 말했다.
윤정수는 "정말 나에게 잘 했던 친구라 아쉬움이 많다. 요즘 그 친구가 종종 보고 싶어 지금이라면 그 냄새도 참을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고 털어놨다.
한편 윤정수는 이날 방송에서 키에 대한 콤플렉스도 함께 털어놓으며 자신의 키가 165m라고 공개했다. 이는 13일 오후 11시10분 OBS에서 방송된다.
[전 여자친구의 냄새를 폭로한 윤정수. 사진 = OBS 제공]
서현진 기자 click07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