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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세호 기자] 텍사스가 연장 혈투 끝에 크루즈의 한 방으로 디트로이트를 제압했다.
텍사스 레인저스는 13일(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디트로이트 타이거즈와의 2011 아메리칸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4차전에서 7–3로 승리했다.
연장까지 이어진 접전에서 텍사스는 11회초 나폴리의 1타점 중전안타로 리드를 잡고 크루즈의 쐐기 솔로포로 디트로이트를 무너뜨렸다.
이날 승리로 텍사스는 4차전을 가져가며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월드시리즈 진출에 1승만을 남겨뒀다.
경기 중반까지는 디트로이트의 흐름이었다. 텍사스는 3회말 선발 해리슨이 인지에게 좌전안타, 레이번에게 중전안타를 내줘 2사 1, 2루에 놓였다. 위기에서 해리슨은 카브레라를 상대로 던진 직구가 2타점 2루타로 이어져 디트로이트에 선취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끌려가던 텍사스는 6회초에 반격했다. 텍사스는 디트로이트 선발 포셀로에게 머피가 좌전안타, 킨슬러가 1타점 좌전안타를 기록했고 앤드루스와 영의 1타점 중전안타를 더해 단숨에 3-2로 역전했다.
텍사스는 7회말 오간도가 인지에게 솔로포를 내줘 3-3, 경기는 원점으로 돌아갔고 결국 연장까지 이어졌다.
연장 접전을 펼친 양 팀의 승부는 11회에 마무리됐다. 텍사스는 11회초 디트로이트 마무리 발베르데의 스플리터에 해밀턴이 2루타를 치고 나갔고 나폴리가 1타점 중전안타를 때려 4-3으로 역전했다. 이어 텍사스는 크루즈가 발베르데의 직구에 좌측담장을 넘기는 스리런포를 날려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텍사스 선발 해리슨은 5이닝 3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고 타선에선 머피가 4타수 3안타, 나폴 리가 5타수 2안타로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반면 디트로이트는 선발 포셀로가 6⅔이닝 8피안타 3실점(2자책)을 올렸고 인지가 홈런포함 4타수 2안타로 활약했지만 연장 끝에 4차전을 텍사스에 내주고 말았다.
[텍사스 넬슨 크루즈.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윤세호 기자 drjose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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