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산 아이파크가 부산 영화제의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300명의 팬들에게 영화예매권을 증정한다.
부산은 16일 오후 3시 부산아시아드경기장에서 열리는 제주와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경기서 축구팬들에게 깜짝 선물을 증정한다. 부산은 경기 당일 입장권 구매 고객 300명에게 선착순으로 영화티켓을 제공한다.
부산 구단 관계자는 "주말에 축구장을 찾는 분들에게 축구 티켓 구입을 통해 주말 하루를 알차게 보내시라고 준비했다. 손에 땀을 쥐게하는 축구경기를 통해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리고 영화 관람을 통해 또 한번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이번 행사의 취지를 설명했다.
부산과 제주는 현재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을 놓고 숨막히는 경쟁을 펼치고 있는 상황이다. 최근 부산은 6경기서 1승2무3패의 부진에 빠져 있는 가운데 제주 역시 3무3패로 6강 경쟁에서 위기를 맞이하고 있다. 부산 구단은 "분위기 반전을 위해서는 경기장을 찾는 팬들의 열띤 응원이 필수"라며 팬들의 성원을 부탁하고 있다.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