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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휴 잭맨 주연 할리우드 영화 ‘리얼 스틸’(감독 숀 레비)이 ‘도가니’ 흥행 열풍을 누르고 개봉 첫날 1위에 올랐다.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12일 개봉한 ‘리얼 스틸’은 이날 하루 동안 5만7474명의 관객을 동원해 일일 흥행 1위를 기록했다. 국내에서는 420개 상영관에 개봉됐다.
2위는 4만9123명을 동원한 ‘도가니’가 차지했다. 지난달 22일 개봉한 ‘도가니’는 20일 만에 흥행 정상을 내놓게 됐다.
할리우드 블록버스터인 ‘리얼 스틸’은 2020년을 배경을 로봇 파이터들의 싸움을 그린 작품이다.
[사진 = '리얼 스틸']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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