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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크게는 10도 가까이 나는 높은 일교차 때문이었을까? ‘제 16회 부산국제영화제’(BIFF) 기간 부산을 찾은 일부 해외 스타들은 감기에 걸려서 곤욕을 치러야 했다.
먼저 금성무와 함께한 ‘무협’으로 BIFF를 찾은 중국 배우 탕웨이는 중국에서 걸려온 감기가 낫지 않아 언론 인터뷰 중 가라앉은 목소리로 힘겨워 해야 했다.
영화 ‘무협’ 관계자는 “탕웨이가 몸이 좋지 않아서 BIFF기간 힘겨워 했다. 기자회견 및 관객과의 대화 등 공식 일정과 함께 언론 인터뷰까지 빡빡하게 진행하다 보니 감기가 심해졌다”고 전했다.
‘삼총사 3D’ 홍보차 BIFF를 찾은 할리우드의 신성 로건 레먼 또한 감기로 고생을 해야 했다.
홍보 관계자는 “로건 레먼이 감기 몸살을 앓아서 괴로워 했다. 하지만 모든 공식일정을 성실하게 소화해서 관계자들로부터 칭찬을 받을 정도였다”고 전했다.
매해 BIFF기간에 폭우를 뿌리면서 일정에 차질을 주던 비는 오지 않아 관계자들의 가슴을 쓸어내리게 했지만, 높은 일교차로 인해 부산을 찾은 스타들은 감기에 힘겨워 해야 했다.
[사진 = 탕웨이 – 로건레먼]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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