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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유소연(한화)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라운드서 공동 선두에 나섰다.
유소연은 13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파72·6704야드)에서 시작된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1라운드서 4언더파 68타를 쳐 허윤경(하이마트), 조윤지(한솔), 최혜용(LIG손보)등과 함께 공동선두에 올라섰다.
2번 홀(파3)서 대회 첫 버디를 낚아낸 유소연은 전반 9홀서 보기없이 버디 3개를 잡았다. 이어 후반 라운드서도 버디 2개와 보기 1개로 1타를 줄였다.
전미정(진로재팬)을 포함해 임성아(현대스위스금융그룹), 편애리(롯데마트), 정일미(하이마트), 박인비는 3언더파 69타를 기록, 공동 5위를 형성하며 치열한 상위권 경쟁을 예고했다.
안신애(비씨카드)는 버디 4개와 보기 2개로 2언더파 70타를 적어내며 공동 10위를 기록했다. 반면 서희경(하이트)은 이븐파 72타로 공동 28위에 머물렀다.
[유소연. 사진제공 = KLPGA]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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