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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최지우가 아버지 임종소식에 오열했다.
13일 밤 방송된 MBC '지고는 못살아'(극본 이숙진, 연출 이재동)에서 이은재(최지우 분)는 아버지와의 화해를 결심했지만 임종소식을 듣고 오열했다.
극중 최지우는 미혼모의 딸로 태어나 아버지 없는 설움을 겪으며 자랐다. 이에 아버지에 대한 미움으로 결코 화해를 하지 않겠다고 다짐해왔다. 그런 최지우의 마음이 임종소식과 함께 한꺼번에 무너졌다. 최지우는 "어떻게 끝까지, 내가 얼마나 고민하고 용서하려고 온 건데, 말도 안돼"라며 이은재의 애절한 마음을 눈물로 표현해냈다.
한편 14일 오전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이날 방송된 '지고는 못살아'는 시청률 7.8%(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지고는 못살아'는 오는 20일 종영한다.
[오열하는 최지우. 사진 =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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