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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2006년 토리노 동계올림픽 프리스타일 모굴 동메달리스트인 토비 도슨(32·한국명 김봉석)이 스키 프리스타일 코치에 취임한다.
대한스키협회는 13일 도슨이 대표팀 프리스타일 코치로 내정됐다고 밝혔다. 협회는 한국계 입양아 출신인 도슨이 대표팀에 선진 기술을 전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한국 프리스타일 선수는 서정화(남가주대), 최재우(서울시체육회) 등 4명이며 도슨은 이 선수들을 이끌 예정이다. 계약기간은 1년이다.
도슨은 지난 7월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 투표서 평창 최종 프레젠테이션 후보로 나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였다.
[토비 도슨]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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