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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오지은이 종합편성채널 jTBC 개국시트콤 '청담동 살아요'에 김혜자의 딸로 캐스팅됐다.
오지은은 시트콤 ‘청담동 살아요’에서 부잣집 자제 만나서 신분 상승하는 게 꿈인, 하지만 뭔가 어설픈 허세녀를 연기한다.
극중 오지은은 60년 넘게 변두리에서만 살아온 엄마(김혜자 분)가 우여곡절 끝에 청담동으로 이사 간다는 소식을 듣고 뛸 듯이 기뻐한다. 럭셔리한 생활을 꿈꾸며 청담동에 입성한 그녀. 하지만 그녀가 살아야 할 집은 재개발 직전의 다 쓰러져 가는 작은 2층 건물이다. 화려한 청담동 건물들 사이에 생뚱맞게 위치한 오지은의 집 1층은 만화가게 2층은 하숙집이다.
'청담동 살아요'는 대한민국에서 가장 화려한 곳 청담동에서 가장 초라하게 사는 김혜자와 그의 딸 오지은, 그리고 식구들과 하숙생들의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바로 이 곳'에 행복이 있음을 그리는 시트콤이다.
오지은은 40%가 넘는 시청률을 기록한 KBS 1TV 일일드라마 '웃어라 동해야'의 흥행으로 입지를 다졌으며 현재 KBS 1TV '광개토태왕'에서 왕자 담덕(이태곤 분)의 아내 도영 역으로 첫 사극에 도전하고 있다.
[종편 시트콤에 합류하는 오지은. 사진 = 마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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