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복무중 김희철, '희렌지캬라멜'로 변신 '충격과 공포'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군복무 중인 아이돌 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김희철이 걸그룹 오렌지캬라멜을 패러디한 '희렌지캬라멜'로 변신해 화제다.

김희철은 최근 신곡 '샹하이 로맨스'를 발표하고 활동을 재개한 오렌지캬라멜을 패러디한 사진을 트위터를 통해 공개했다. 이 사진은 네티즌 사이에 '충격과 공포의 희렌지캬라멜'로 불리고 있다. 오렌지캬라멜의 귀엽고 발랄한 재킷 사진 속 레이나, 나나, 리지의 얼굴을 모두 김희철로 둔갑시킨 것.

김희철은 오렌지캬라멜의 데뷔 싱글 '마법소녀' 때도 '땅콩캬라멜'이라는 주제로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 은혁과 함께 패러디해 네티즌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에 오렌지캬라멜은 "김희철 선배님이 '샹하이 로맨스' 가사 선물에 이어 패러디까지 해 주셔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한다. 응원해 주신 만큼 더 열심히 활동하겠다"며 "앞으로 무대를 통해 색다른 비주얼을 보여드릴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사진 = 김희철 트위터]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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