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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최종 경기종료를 알리는 체커 플래그로 LG전자 마케팅 최고책임자인 강신익(57) 사장이 선정됐다.
F1대회조직위원회(위원장 박준영 전남지사)는 14일 "향후 F1 코리아 그랑프리의 저변확대를 통한 성공 수익창출을 위해 기업 참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글로벌 스폰서인 LG전자와 다양한 마케팅 진행을 기대한다"면서 "LG전자에서 마케팅을 총괄하고 있는 강신익 사장을 체커플래그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LG전자는 국내 글로벌 기업 가운데 유일한 F1 그랑프리 글로벌 파트너 기업으로 FOM과 2013년까지 5년간 계약을 체결했다. 연간 마케팅 비용에 300억원 이상을 투자하는 글로벌 스폰서다.
체커기는 흰색과 검정색 체크무늬로 되어 있으며 모든 랩을 마치고 경기가 종료됐음을 알리는 신호다. 먼저 받은 선수가 우승자가 된다. 체커 플래그는 메인 포스트에서 전 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이목을 받는 자리다.
[체커 플래그가 체커기를 흔들고 있다. 사진제공 = 스포츠플러스]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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