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가 13일 인터넷 라디오 방송 '나는 꼼수다 23회'에 출연해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 나경원 한나라당 후보와 관련한 의혹 제기가 있었다고 알려져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나는 꼼수다' 편집자인 김용민 시사평론가는 13일 자신의 트위터에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 초청 '나는 꼼수다' 녹음 개시. 홍 대표-김 총수, (박원순 후보 병역논란 관련) 양손 관행 인정 유무 두고 논란 중"이라고 짭게 전했다.
이후에도 "홍준표 대표, 집 찾아온 오세훈 서울시장 문 열고 내쫓은 사연 소개" "홍준표 대표, '10·26 재보선 유발 책임 죄송합니다'" 등 홍 대표의 주요 발언들을 실시간으로 전했다.
또 14일에는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와의 녹음은 역대 소요시간을 훨씬 초과했다"며 "나경원 서울시장 한나라당 후보와 관련 매우 심각한 의혹 제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정봉주 전 의원도 트위터에 "(이번 출연으로) 홍 반장 인기 얻게 되고, '나꼼수' 멤버들 점수 주면서 '나꼼수' 위상 지키고, 위력 과시하고, 나경원은 조금 마이 까였다"며 "홍 반장은 성공했지만 나경원은 글쎄… 아주 마이… 점수 잃은 듯 했다. 그러나 모두 재미있었다"고 밝혔다.
[사진 = 나경원 한나라당 서울시장 후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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