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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영암 김주영 기자] 맥라렌의 에이스 루이스 해밀튼(영국)이 2차 연습 주행에서 가장 빠른 베스트 랩 타임을 기록했다.
해밀튼은 14일 오후 2시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KIC)에서 시작된 2011 포뮬러원(F1) 코리아 그랑프리 2차 연습 주행에서 5.615km의 서킷을 1분 50초 828로 달리며 최고 기록을 작성했다. 올시즌 종합우승을 차지한 페텔(독일·레드불)과는 1초 818 차.
이날 해밀튼은 90분동안 총 26회의 연습 주행을 펼쳤다. 구간별로는 색션1에서 37초 7, 색션2에서는 49초 3, 그리고 마지막 색션3에서는 23초 4의 기록을 보였다.
1차 연습주행서 2분 3초 391로 7번째로 빠른 랩타임을 보였던 해밀튼은 노면이 서서히 마르기 시작하면서 컨디션을 조절하는 등 자신의 기록을 약 13초 정도 끌어올렸다.
해밀튼은 올시즌 드라이버 포인트 178점으로 현재 5위에 올라있다. 그는 올해 3차전이었던 중국 그랑프리와 10차전 독일 그랑프리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올시즌 2승을 올리고 있다.
[연습 주행 중인 해밀튼. 사진 = F1 조직위원회]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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