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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유소연(한화)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라운드서도 공동 선두로 라운드를 마쳤다.
유소연은 14일 경기도 여주 블루헤런(파72·670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2라운드서 3언더파 141타를 기록해 전인지(함평골프고), 정혜진(우리투자증권), 이미림(하나은행)등과 함께 공동선두를 유지했다.
1라운드서도 공동선두를 기록했던 유소연은 7번 홀(파5)과 8번 홀(파4)서 버디와 보기를 맞바꿨다. 9번 홀(파4)서는 무려 3타를 잃었다. 하지만 후반 들어 보기 없이 버디 2개를 낚아내며 라운드를 마무리 했다.
아마추어 김효주와 김하늘(비씨카드)도 2언더파 142타를 기록하며 공동 6위에 이름을 올렸다. 1라운드서 공동선두로 나선 조윤지는 이날 3타를 잃어 1언더파 143타 공동 8위로 내려앉았다.
[유소연. 사진제공 = KLPGA]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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