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인수대비' 수양대군 출연 확정

[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배우 김영호가 jTBC 개국드라마 '인수대비'(극본 정하연, 연출 이태곤)에서 수양대군으로 출연한다.

14일 김영호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김영호가 ‘인수대비’에 출연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관계자에 따르면 김영호는 이날 김미숙, 채시라 등 '인수대비' 출연 배우들과 함께 대본리딩에 참여했다.

또 jTBC 관계자는 "김영호가 수양대군을 맡는 것에 굉장히 긍정적이다"라고 말했다.

'인수대비'는 왕비가 되겠다는 야망으로 수양대군의 며느리가 되는 인수대비를 중심으로 폐비 윤씨, 정희왕후 등 왕실 여성 3인방의 권력을 향한 갈등과 대립을 그리며 오는 12월 3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김영호. 사진 = 마이데일리 DB]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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